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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맛집 638 DENO 탄탄면 점심식사 후기

티엔하오 2021. 10. 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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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주변에 뭔가 밋있는 곳 없나하고 찾아보다가 탄탄면 맛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보고 찾아가 보았어요.

 

 


건대의 비스듬한 길을 따라 주욱 올라가다가 이렇게까지 올라가나? 싶을 즈음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바로 근처에는 초라멘이 있네요. 여기도 꽤 맛있는 곳이죠.

가게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638 DENO 탄탄면 가게 메뉴

메뉴는 아래와 같이 탄탄면(국물자작) 탄탄면(국물텀벙) 마제소바(나고야풍) 요렇게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탄탄면은 국물 자작한 것만 먹어봐서 이렇게 국물 있는 쪽이 되려 낯선 편인데 보통은 국물 있는 쪽이 익숙한가 봅니다.

 


 

가게 분위기

가게 안은 오픈된 주방 절반, 좌석 절반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찌석이라고 하나요? 주방과 마주보는 자리에 주욱 이어 앉는 구조입니다.

짐은 바구니가 있어서 거기에 보관하면 됩니다.

 


 

오늘의 주문

탄탄면을 이름으로 걸고 있는 가게니까 탄탄면으로 주문했습니다. 종류는 익숙한 국물 자작한 형태.

여기에 보니 계란을 추가하면 좋다고 해서 계란을 뒤늦게 추가하였습니다. 합계 8,800원이네요.

 


 

식샤를 합시다

주문한 뒤 하나씩 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온센타마고(반숙계란)이 제일 먼저 나왔고,

그 다음을 기다리며 단무지를 꺼내놓습니다. 여기선 반찬이 요것 하나입니다만, 간이 센 음식들이라 이 정도로도 충분해보이긴 합니다.

세팅한 후 맛있게 먹는 법을 정독합니다. 탄탄멘과 마제소바 두 가지 종류의 방법이 각기 다르네요.

내용을 참고하자면 주문 전 필요한 토핑은 이미 확인해두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좀 더 기다려 탄탄면 도착.

시뻘건 색이 식욕을 돋움과 동시에 이거 괜찮으려나 은근히 걱정되게끔 합니다.

양은 무난한 편이지만 여기에 계란도 얹을 것이고 나중에 작은 공기밥으로 비벼먹을 수도 있다니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에는 땅콩을 비롯 여러가지 토핑이 올라가 있습니다.

그럼 다 나오고 했으니 잘 비벼준 뒤, 영상을 찍어봅니다. 생각해보니 비비는 영상을 찍을 걸 그랬나 싶기도 한데 저는 손이 하나라 ㅎ

꼼꼼하게 비벼서 먹으면 좋다는 어드바이스를 참고하여 침착하게 잘 비벼준 후 한 입 떠올려봅니다.

확실히 이건 맛이 잘 배어야 맛있을 느낌이네요. 면이 얇은 편이라 맛이 잘 배긴 하겠지만 그래도 역시 꼼꼼하게 비벼서 먹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설명대로 1/3정도 먹은 뒤 계란 투척. 반숙계란이라 맛을 좀 더 마일드하게 하고 고소함을 업해줄거란 기대가 됩니다.

실제로도 계란을 투입하니 화끈한 맛은 다소 가라앉았지만 대신 고소한 맛이 대체하여 올라왔습니다. 먹다가 맵다 싶으면 바로 넣어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호로록 순식간에 다 먹은 뒤, 이번에는 공기밥을 청하여 비벼봅니다. 주인 아저씨에게 요청하면 바로 밥솥에서 꺼내 주십니다.

밥은 한 1/4공기 정도인데, 자작한 국물에 비벼먹으면 양이 상당합니다. 역시 잘 섞이도록 비벼서, 한 입 크게 떠 먹어봅니다.

아주 흡족한 맛이라 거침없이 추가한 밥까지 다 먹었습니다. 간만에 멀리 원정 온 것인데 결과가 좋네요.

다른 분들 리뷰를 보니 나고야풍 마제소바도 평이 괜찮은 느낌이라, 다음에 오면 이 마제소바도 도전해 볼 계획입니다.

이상 건대 맛집 638 DENO 탄탄면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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