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라멘맛집 코이라멘 방이점 마제소바 점심식사 후기

요약정보

1) 가게위치: 석촌호수 동쪽 방이동 먹자골목 도보 10분

2) 운영시간: 11시-22시

3) 식사예산: 8,000원(대표메뉴 돈코츠라멘)~

 

방문당일

1) 가게분위기: 세로로 긴 형태. 테이블석(2인석)과 다찌석 다수. 오픈형 키친.

2) 주문메뉴: 마제소바(9,000원)

3) 주문사유: 건강문제.

 

식사후기

1) 맛한줄평:

토핑으로 올라간 차슈가 맛있었음. 라멘으로 먹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 느낌.

 

 

2) 후기:

건강 때문에 기름지고 짠 음식 먹기가 좀 그래서 (그나마) 나을 것 같은 마제소바로 주문했습니다. 어차피 수프 ON/OFF 차이 정도겠지만...주문하면서 흘깃 들어보니 라멘은 주문하면 3분 내에 나온다고 합니다. 반면 마제소바는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급하게 드실 분들은 참조.

처음에 차슈를 먹어봤는데 오 이건 괜찮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구워졌어요.

근데 면이나...파...이런 건 좀 아쉬웠습니다. 라멘으로 먹었으면 딱 좋았겠는데 느낌. 비빔면 용으로는 최적화가 잘 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지금보다 더 넓적한 면을 썼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그 외에 파가 매운 맛이 너무 강해서 다른 재료의 풍미를 꽉 눌러서 아쉬웠습니다. 다만 중간에 마늘이랑 다시마소스를 넣고 먹은 뒤에는 꽤 괜찮았습니다. 다음엔 아예 처음에 바로 넣고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원래 이 가게의 핵심메뉴가 돈코츠라멘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돈코츠 쪽으로 공략해 볼 생각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재료들을 돈코츠라멘으로 먹었으면 훨씬 맛있었을 것 같아요.

뭐...그래도 이런저런 아쉬움과는 별개로 밥까지 비벼서 야무지게 잘 먹고 왔네요.(참고로 작은 공깃밥은 공짜 추가)

이상 잠실 코이라멘 방이점 마제소바 점심식사 후기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