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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 STK 733(구스테이크733) 기념일 점심식사 스테이크 방문후기

티엔하오 2021. 12. 1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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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1) 가게위치: 이태원역 도보 15분 위치 오르막길. 택시 혹은 자차 이동을 권장함.


2) 운영시간: 12:00-15:00 / 18:00-22:00
3) 식사예산: 2인 런치세트 17만원~

 

 

방문당일

 

1) 가게분위기: 한적한 분위기


2) 주문메뉴: 런치세트


3) 주문사유: 가성비 좋은 메뉴라고 해서 주문(그런데 방문당일 17만원으로 올랐음...)

 

식사후기

 

1) 맛한줄평: 한 입 먹는 순간 고기 맛있게 먹었다라는 생각이 드는 곳 / 근데 이제 가성비 운운하긴 좀 애매
2) 후기:

 

일단 방문했을 때 가격이 2만원 올라가서 좀 애매했고...뭐 그래도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가격 올라가는만큼 맛도 올라가는 건 아니니까 이해합니다. 세트메뉴가 가성비라고 하고(다른 메뉴에 비하면야...) 물만 시켜도 으잉? 싶긴 할거예요. 근데 이런 데 오면 뭐 어쩔 수 없는 거긴 하죠. 그냥 물도 주문하면 정제수란 이름으로 주니까 생수나 탄산수에 돈쓰는 게 애매하다 하면 정제수로 주문하시면 될 듯 합니다.

식전빵. 평범했습니다.

고기집에서 빵이 제일 맛있으면 그게 더 이상하긴 하죠 뭐.

샐러드. 고기 먹을 때에는 채소도 야무지게 먹어줘야 합니다.

오늘의 대장. 스테이크. 일단 보여지는 게 화려합니다. 사실 얘 먹으러 온 거죠.

파스타. 새우가 튼실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의외로 이쪽도 호평.

스테이크 사이드디시로 나온 거. 

스테이크 사이드디시로 나온거 2. 여긴 신기하게 사이드디시를 아예 다른 그릇에 내줍니다.

전체샷. 이런 느낌입니다.

이거슨 스테이크를 강조하기 위함인가 아니면 우리는 플레이팅할 돈도 아껴서 고기에 집중합니다인가.

마찬가지로 찍어먹을 거리도 별개의 그릇에 담겨져 나옵니다.

뭐...이래저래 이야기했어도 어쨌든 본론의 스테이크는 맛있었습니다. 미디움으로 주문했어요. 한 입의 감동이 있습니다.

다 먹고 난 뒤에는 차 한 잔.

커피도 선택 가능합니다. 둘 다 입을 개운하게 하기 좋습니다.

곁들여 나온 티라미수. 이것도 호평이었습니다. 의외로 여기서 플레이팅이...

정리하자면, 맛있게 먹었고 좋은 경험이긴 했는데 예전 가격에 비해 오른 가격으로 보면 다소 떨떠름하긴 합니다. 물론 먹어볼만한 가치가 있긴 한데 이 돈으로 좀 더 나은 경험이 가능하지 않나...? 싶은 의구심이 다소 든달까요. 재방문 의사가 있긴 한데 다른 비슷한 레벨 가게 몇 번 가보고 결정해보려고 합니다. 이상 GOO STK 733 기념일 점심식사 스테이크 방문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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