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정보
1) 가게위치: 9호선 송파나루역 1번출구 도보 5분 / 2호선 잠실역 2번출구 도보 15분
2) 운영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오후 5시)
3) 식사예산: 인당 9천원(육개장/육라면 기준)
방문당일
1) 가게분위기: 조리공간을 둘러싼 다찌석 10여석
2) 주문메뉴: 육갈탕
3) 주문사유: 리뷰 평이 좋아보여서...
식사후기
1) 맛한줄평: 단맛이 느껴짐. 양이 푸짐함.
2) 후기:
주변 지나다닐 때마다 사람이 많아 언제 한 번 가봐야겠다 싶었는데 마침 기회가 닿아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오후 12시 30분 즈음 방문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거진 20분은 기다렸던 것 같아요. 근데 1시 넘어가면 웨이팅까지는 없는 것 같으니까....(시간이 허락한다면) 그 이후에 방문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웨이팅 하는 동안 내부에 주문한 거 다 나간 뒤 미리 주문을 받아놓고 조리 들어가셨는데 센스 좋으신 듯...덕분에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자리 2석마다 투명판으로 구분이 되어있는데, 이걸 밀 수 있어서 자리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대개 육개장이나 육라면을 많이 주문하셨고 좀 더 푸짐하게 먹고 싶으면 육갈탕을 주문하는데, 육갈탕이 뭔고 하니 육개장에 갈비를 얹은 것입니다. 뼈에 갈비가 붙어서 나오는데 이걸 어떻게 먹는가 했는데 위에 가위랑 집게가 있어서...이걸 활용해서 먹을 수 있어요. 근데 이걸로 깍두기도 잘라먹던데 이렇게 호환(?)해도 되나 싶기도 하고.(아마 자리 바뀔 때마다 수거해서 세척하시겠죠.)
개인적으론 전체적으로 단맛이 강하게 느껴졌고(그렇다고 탕이 막 달다! 이런 건 아닌데 단 맛이 인상적으로 느껴진다는 이야기) 고기 등등해서 푸짐하게 잘 먹긴 했는데 고기 잘라먹는게 은근히 귀찮고 불편해서 담에 가게 되면 그냥 육개장을 먹거나 차돌양지 들어간 걸 먹을 것 같아요.
다른 음식 먹으러 한 번 정도는 더 가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육라면을 고민하는 중입니다. 이상 육장정 점심식사 육갈탕 후기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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